'마이웨이' 송종국, 지아·지욱 언급 "옆에 있어주지 못한 게 큰 잘못"

박상후 기자 2021. 10. 3.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웨이'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자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자연인'의 삶을 살고 있는 송종국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종국은 산에서 홀로 7년을 지냈다며 "아이들 옆에 못 있어준 게 가장 큰 잘못이다. 아빠로서 가장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다. 지나온 건 당연히 제가 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웨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마이웨이'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자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자연인'의 삶을 살고 있는 송종국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종국은 산에서 홀로 7년을 지냈다며 "아이들 옆에 못 있어준 게 가장 큰 잘못이다. 아빠로서 가장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다. 지나온 건 당연히 제가 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거 마음껏 옆에서 도와주는 게 제 역할이 될 것 같다"라고 딸 지아, 아들 지욱에 대한 마음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송종국은 귀촌을 적극 지원해준 마을 지인들을 찾았다. 이들은 "여기서 치유를 하라고 마음을 열어준 것 같다. 남다르게 애틋한 사람이다. 내 건 아니지만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마이웨이 | 송종국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