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10 X HM7' 토트넘, 손흥민-케인 몸푸는 영상 '합작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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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이상 토트넘)의 합작골이 또 한 번 나올까.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을 다시 한 번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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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이상 토트넘)의 합작골이 또 한 번 나올까.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3연승 후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12위까지 리그 순위가 하락한 상태다. 아스톤 빌라는 승점 10으로 8위에 올라 있다.
이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손흥민, 케인, 루카스 모우라 공격 3각 편대를 가용한다. 중원에는 탕귀 은돔벨레,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비이에르를 내세웠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로 백 4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출격한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모습이 담긴 15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여기에는 'HK10 X HM7'이라는 글도 함께 실었다. 케인과 등번호를 뜻하는 HK10, 손흥민의 이름 약자와 등번호다. 각 국적을 알리는 국기 이모티콘도 달렸다.
손흥민과 케인은 유럽 최고 듀오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1일 NS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케인의 해트트릭을 도우면서 시즌 첫 합작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을 다시 한 번 기대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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