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세비치 "최대한 높은 곳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다"

2021. 10. 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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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팔로세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린 서울이 대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팔로세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대구의 정치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팔로세비치는 경기를 후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전반전에 앞으로 나서 싸우려고 했고 좋은 시간대에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 힘겨운 승부를 했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팔로세비치는 "2-3개월 정도 골을 넣지 못했다. 골을 누가 넣는 것은 상관없고 승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있고 자신감이 붙어 남은 경기를 잘 치를 것 같다"고 전했다.

안익수 감독의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후 아웃됐던 팔로세비치는 "모든 선수들은 베스트11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당시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축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앞으로 어떻게해야 더 좋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익수 감독이 팀을 지휘한 후 많은 것을 배웠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고 5경기를 패하지 않았다. 최대한 많이 배웠고 최대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안익수 감독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포메이션을 가지고 왔다. 적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가끔씩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최대한 완벽하게 만드려고 한다"며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윙어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전방에 위치하면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점을 감독님이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팔로세비치는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해 "나에게는 어려운 상황이다. 팀 순위도 하위권이다. 앞으로 6경기가 남아있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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