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도약' 서울 안익수 감독 "휴식기 동안 더 경쟁력 있는 팀 되겠다"

조용운 2021. 10. 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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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FC서울이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안 감독이 이끈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그러나 서울은 안 감독이 부임하고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승점 34를 기록해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 감독은 "이제 분석을 할 차례다. 다행히 A매치 휴식기가 있어서 개선할 수 있다. 보완해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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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안익수호' FC서울이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안 감독이 이끈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전반 39분 팔로세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간 서울은 후반 44초 만에 정치인에게 실점해 무승부에 만족했다.

그러나 서울은 안 감독이 부임하고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승점 34를 기록해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 감독은 "승리를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줘 고무적이다. 결과는 어쩔 수 없지만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절반의 만족감을 표했다.

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정상 궤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 특히 전반에 비해 후반에 경기 내용이 안 좋아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안 감독은 "이제 분석을 할 차례다. 다행히 A매치 휴식기가 있어서 개선할 수 있다. 보완해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식기 동안 집중할 부분은 체력 회복이다. 안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계속 같은 선수가 출전했다. 휴식이 필요하다. 이후에 차근차근 되짚어 보겠다"며 "목표치를 정하는 것도 개선이 된다면 상향할 부분이다. 지금은 문제를 개선할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안 감독은 이날 부상을 입은 고요한에 대해 "내일 초음파 진찰을 해야 심각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후반 교체로 들어가 퇴장을 당한 고광민에 관해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고참으로 보탬이 되려다 과욕으로 이어진 일이다. 앞으로 좋은 생각으로 후배에게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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