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기립박수' 이강인, "팀 승리에 만족, 팬들 사랑 감사하다"

윤효용 기자 2021. 10.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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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 20)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반테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요르카는 10월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레반테에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유스 시절부터 10년을 몸 담았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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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마요르카, 20)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반테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요르카는 10월 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레반테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요르카는 4경기 무승을 깼다. 승점 11점(3승 2무 3패)에 도달하며 11위에 올랐다.

이강인도 이날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교체 아웃 전까지 유효슈팅 2개, 패스 성공률 100%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요르카의 빌드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마요르카 팬들도 이강인의 활약에 기립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강인도 경기가 끝난 하루 뒤 SNS로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제 거둔 팀 승리에 매우 만족한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함께 더 갑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유스 시절부터 10년을 몸 담았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전격 이적했다. 발렌시아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고 결국 성장을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

이적 후에는 출전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팀에 적응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또 한 번 좋은 활약을 펼치며 홈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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