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출격!' 토트넘, 빌라전 라인업 공개

[스포츠경향]

토트넘 선발 라인업. 토트넘 공식 SNS 캡처

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의 선택은 4-3-3 포메이션이다. 손흥민-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가 나선다.

토트넘은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률 승점인 브렌트포드, 울버햄튼에게 밀려 리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9월 A매치 기간 이후 치른 리그 3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 중에 있으며 3경기 연속 3실점으로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토트넘은 주중 소화한 NS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 리그 2차전’ 일정에서 5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머줬다.

더욱이 이날 팀의 주포 해리 케인(28)이 후반 14분 교체 투입 후 손흥민(30)을 비롯해 동료들과의 호흡으로 28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편, 원정팀 아스톤 빌라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대니 잉스-올리 왓킨스, 맷 타겟-존 맥긴-더글라스 루이즈-제이콥 램지-매튜 캐시, 타이런 밍스-코트니 하우스-에즈리 콘사,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출전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