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발생 미얀마서 지난 달에만 약 1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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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발생 8개월째에 접어든 미얀마에서 지난달에만 100명 가까운 시민이 군부 폭력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 인권상황을 감시하는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군경의 폭력으로 사망한 시민이 최소한 99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매체가 3일 보도했습니다.
정치범지원협회는 지난 2월1일 쿠데타 이후 지난 2일까지 모두 1천154명의 시민이 군부 폭력으로 숨지고 7천45명이 군부에 억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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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발생 8개월째에 접어든 미얀마에서 지난달에만 100명 가까운 시민이 군부 폭력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 인권상황을 감시하는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군경의 폭력으로 사망한 시민이 최소한 99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매체가 3일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아동이 9명이 포함됐고, 생후 1년 6개월밖에 안 된 유아도 있었습니다.
또 군부에 대한 저항 공격이 잦아진 곳에서는 젊은 반군부 활동가들을 노린 살상도 잇따라, 군경은 지난달 25일 저항 세력 은신처를 급습해 청년 4명을 사살하기도 했습니다.
정치범지원협회는 지난 2월1일 쿠데타 이후 지난 2일까지 모두 1천154명의 시민이 군부 폭력으로 숨지고 7천45명이 군부에 억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466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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