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안병준-최준 골' 부산, 충남아산에 2-1 역전승..4위 전남과 4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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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충남아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부산은 3일 저녁 6시 30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24분 충남아산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현일이 마무리해 1-0 리드를 안겼다.
충남아산의 공격은 대부분 나가거나 부산 골키퍼 안준수의 품에 공이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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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충남아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부산은 3일 저녁 6시 30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5위로 올라섰고 4위 전남을 4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부산은 안병준, 박정인, 헤나토 스리톱으로 득점을 노렸다. 김정민, 에드워즈, 김진규, 최준, 박호영, 발렌티노스 등이 함께 선발로 나섰다. 충남아산은 알렉산드로, 박민서, 이현일, 김인균, 김혜성, 이상민, 박세진 등으로 맞섰다.
전반전부터 두 골이 터져나왔다. 선제골은 원정팀 충남아산이 가져갔다. 전반 24분 충남아산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현일이 마무리해 1-0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부산이 안병준의 헤더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는 부산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최준이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정인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이를 최준이 머리로 밀어넣었다.
이후 변수가 발생했다. 충남아산의 최전방 공격수 이현일이 부상으로 쓰러졌고 김찬이 대신 투입됐다. 부산은 후반 18분 김진규가 거친 반칙으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로써 10대 11의 싸움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충남아산은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다. 알렉산드로의 중거리 슈팅과 크로스 공격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동안에도 충남아산이 끝까지 공격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는 만들지 못했다. 충남아산의 공격은 대부분 나가거나 부산 골키퍼 안준수의 품에 공이 안겼다. 결국 부산이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2연승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도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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