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왓포드, 승격 이끈 시스코 감독 10개월 만에 경질..올 시즌 EPL 첫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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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가 시스코 무뇨즈 감독 경질을 전격 발표했다.
왓포드는 3일(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이사회는 팀 경기력이 개선돼야 하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가아게 받았다. 구단은 지난 시즌 시스코 감독이 승격을 확정지은 것에 항상 감사할 것이다. 그가 축구계에서 잘 지내길 바란다"며 시스코 감독과 이별을 고했다.
이에 왓포드는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고 시스코 감독이 10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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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왓포드가 시스코 무뇨즈 감독 경질을 전격 발표했다.
왓포드는 3일(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이사회는 팀 경기력이 개선돼야 하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가아게 받았다. 구단은 지난 시즌 시스코 감독이 승격을 확정지은 것에 항상 감사할 것이다. 그가 축구계에서 잘 지내길 바란다"며 시스코 감독과 이별을 고했다.
시스코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왓포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2위를 이끌며 팀의 승격을 이뤄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고전했다. 왓포드는 승격 후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를 거두며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이에 왓포드는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고 시스코 감독이 10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새로운 감독은 아직 구하지 못했다. 왓포드는 "새 사령탑 발표가 임박할 때까지 구단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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