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차 선거인단 투표 압승..누적 54% 선두
최아영 2021. 10. 3. 19:58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후보 경선 '2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득표로 압승했습니다.
인천에서 발표된 국민과 일반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는 58.17%를 얻으며 1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33.48%로 2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82%, 박용진 의원 2.53%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발표된 인천 지역 순회 경선 결과를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도 이 지사는 54.90%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34.33%, 추미애 전 장관 9.14%, 박용진 의원 1.63%를 득표했습니다.
경선 결과가 발표된 뒤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사태가 자신의 청렴함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증명해 주고 있다고 밝혔고, 이낙연 전 대표는 남은 경선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결선 투표로 갈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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