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땀으로 일궈낸 열정 가득 첫 콘서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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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땀과 열정으로 가득 찬 150분을 완성했다.
'땀방울은 거짓이 없다'는 말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공연 내내 굵직한 땀방울을 쏟아내며 오프라인 못지않은 열정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신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려온다"며 "첫 콘서트의 설렘, 성장의 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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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등
히트곡부터 첫 공개 무대까지 '다채'
"내년엔 팬들 눈 보며 공연하고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첫 단독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이브 <액트:보이>’(TOMORROW X TOGETHER LIVE <ACT:BOY>)를 개최했다. 데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처음 개최하는 첫 단독콘서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신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려온다”며 “첫 콘서트의 설렘, 성장의 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시작으로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널 기다려’, ‘노 룰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무대를 선보인 뒤에는 “첫 쇼케이스 순간이 떠오른다”면서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클라이막스는 ‘제로 바이 원 러브송’, ‘루저 러버’가 장식했다. 록밴드 공연 못지않은 강렬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2시간 동안 쉼없이 달려왔음에도 마지막 남은 힘까지 짜내 무대에 쏟아붓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끝없이 흘러내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땀방울이 화면 밖을 뚫고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그 어떤 화려한 특수효과도 낼 수 없는, 거짓없는 ‘진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였다.
휴닝카이는 “큰 성취감이 있다. 함께해 준 멤버들과 라이브로 봐준 전 세계 모아 분들에게 감사하다”, 연준은 “끊임없이 우릴 응원해 준 모아분들께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범규와 태현은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범규는 “내년에 진행될 또 다른 공연에서는 여러분의 눈을 직접 마주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고, 태현은 “‘액트:보이’는 끝나지만 앞으로 우리의 액트는 끝나지 않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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