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측 "신원미상자 무단침입, 크래비티와 접촉..경찰 조사 中"[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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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 크래비티와 신체 접촉을 한 가운데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당사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하여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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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 크래비티와 신체 접촉을 한 가운데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당사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하여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쉽 측은 "지문인식 등 시정장치가 되어있는 당사 출입문을 허가 없이 들어와 사옥 내부에서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 신체 접촉을 행했다"면서 "아티스트와 동행한 매니저가 경찰에 즉시 신고하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및 동행 요구를 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당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 행위를 가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크래비티 측은 건물 내∙외부 CCTV 영상을 관할 경찰서에 전달,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은 신체접촉을 한 행위를 신고하여 현재 조사 진행 중이라고.
스타쉽 측은 "사옥 및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알려드리며,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는 처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8월 첫 번째 정규앨범 'PART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를 발매했다.
-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당사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하여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문인식 등 시정장치가 되어있는 당사 출입문을 허가 없이 들어와 사옥 내부에서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 신체 접촉을 행하였습니다.
아티스트와 동행한 매니저가 경찰에 즉시 신고하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및 동행 요구를 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당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 행위를 가하였습니다. 당사는 건물 내/외부 CCTV 영상을 관할 경찰서에 전달,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은 신체접촉을 한 행위를 신고하여 현재 조사 진행 중입니다.
사옥 및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알려드리며,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는 처벌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속사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한 만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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