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은퇴' 두테르테, 딸 대선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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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출마 계획을 철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의 딸이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현지 방송사 ABS-CBN 뉴스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딸 사라 다바오 시장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다바오 시장이었던 두테르테 대통령이 막판에 대선에 뛰어들었던 것처럼 사라 시장도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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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출마 계획을 철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의 딸이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현지 방송사 ABS-CBN 뉴스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딸 사라 다바오 시장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딸이 언제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른다"며 "딸과 정치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사라 시장 측은 "노 코멘트"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현재 대선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사라 시장은 필리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다바오시 시장직에 재출마하겠다며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시장직 후보로 등록했다고 해서 사라 시장의 대선 도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다바오 시장이었던 두테르테 대통령이 막판에 대선에 뛰어들었던 것처럼 사라 시장도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선 후보 등록은 오는 8일까지 해야 하지만 철회나 후보 교체는 11월 15일까지 허용됩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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