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기 동원해 대만 향한 최대 무력시위 나선 중국

이경미 2021. 10. 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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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는 2일 중국 군용기 39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번 무력 시위 규모는 대만 국방부가 작년 9월부터 중국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 등 대만 주변 활동 동향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앞서 대만언론은 중국이 건국 기념일인 지난 1일에도 군용기를 대만 ADIZ에 진입시켜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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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AP=연합뉴스) 대만 국방부는 2일 중국 군용기 39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번 무력 시위 규모는 대만 국방부가 작년 9월부터 중국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 등 대만 주변 활동 동향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앞서 대만언론은 중국이 건국 기념일인 지난 1일에도 군용기를 대만 ADIZ에 진입시켜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젠(殲·J)-16 전투기가 모처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

lee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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