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코로나19 사망자 890명..하루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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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러시아에서 하루 최다 사망자 기록이 나왔다.
3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5769명, 사망자는 890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2만5769명 늘어나 지난 1월 2일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58만6536명, 사망자는 20만99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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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러시아에서 하루 최다 사망자 기록이 나왔다.
3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5769명, 사망자는 890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망자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모스크바 65명, 상트페테르부르크 59명, 스베들롭스크주 주 46명, 사라토프 주 37명, 크라스노다르 주 32명, 로스토프과 스타브로폴 지역에서 각각 31명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2만5769명 늘어나 지난 1월 2일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646명 늘어 8월 1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58만6536명, 사망자는 20만9918명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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