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PO 불가능' 이영민 감독, "꼴찌보다는 더 올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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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승격 플레이오프가 불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좀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영민 감독은 "솔직히 올해 목표로 플레이오프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중위권이 목표다. 4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지금 순위가 아닌 조금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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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이제 승격 플레이오프가 불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좀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는 10월 3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승점 48점으로 3위, 부천은 승점 33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아쉽다"면서 "점유율은 어차피 내주고 시작했다. 무실점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실점을 하지 않고 버티려고 했고, 선수들이 노력했는데 마지막에 결과가 아쉬웠다. 선수들이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넣지 못해 의기소침할 것 같아 걱정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승부로 부천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리그 4위 전남 드래곤즈와 13점 차이가 됐고, 남은 4경기 전부 이기더라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동기부여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영민 감독의 생각은 달았다.
이영민 감독은 "솔직히 올해 목표로 플레이오프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중위권이 목표다. 4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지금 순위가 아닌 조금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 팀에는 어린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승리를 해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 승리로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확실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개인 능력보다는 팀플레이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팀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따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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