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타자들 좋은 타격, 문용익 첫 승 축하" [MD코멘트]

2021. 10.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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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문용익의 데뷔 첫 승 축하한다"

삼성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13-9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의 마운드의 활약은 썩 좋지 못했으나, 타선이 두산 마운드를 말 그대로 폭격했다. 5회만에 팀의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9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오재일이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결승타, 박해민이 3안타 3타점, 김상수가 2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마운드에서는 문용익이 2⅓이닝 동안 1볼넷 무실점으로 탄탄한 투구를 펼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고, '필승조' 최지광과 우규민, 오승환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66승 8무 52패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63승 5무 49패)와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승률에서 LG에 조금 못미쳐 아쉽게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후 "1회부터 대량 득점을 했고,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마운드에서 문용익이 흐름을 넘겨주지 않는 좋은 피칭을 해줬다. 문용익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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