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성료..판소리 명창 '대통령상'에 유재순씨

이주현 기자 2021. 10. 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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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판소리의 본고장 전남 보성군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3일 동안 무관중으로 개최됐지만,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유재순(58세,여)씨가 선정돼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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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판소리경연대회 최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재순 명창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판소리의 본고장 전남 보성군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3일 동안 무관중으로 개최됐지만,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유재순(58세,여)씨가 선정돼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시상금 1천만 원 )은 김성찬(22세, 남)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상현 명예대회장은 "앞으로 후학양성을 위해 소리를 물려주는 데에 전념하겠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전수받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특별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보성소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KBS1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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