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 기시다, 오는 4일 日 총리 취임..극우 인사 내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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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오는 4일 일본 총리로 취임한다.
기시다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지지를 받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에 이은 제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일각에서는 온건파인 기시다 총재가 내각과 자민당 요직을 아베 신조 전 총리 측근들에 내주면서 자민당이 '도로 아베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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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오는 4일 일본 총리로 취임한다. 기시다는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지지를 받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에 이은 제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측근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을 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 방위상은 아베 가문에서 태어나 기시 가문의 양자로 입적한 대표적인 '친 아베' 인사다.
또 총리관저 2인자인 관방장관에는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전 문부과학상, 재무상에는 스즈키 순이치(鈴木俊一) 전 환경상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온건파인 기시다 총재가 내각과 자민당 요직을 아베 신조 전 총리 측근들에 내주면서 자민당이 '도로 아베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새 내각 명단은 4일 총리 인준 직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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