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논술고사 시작..연세대 논술 난도 높아져

김제림 2021. 10.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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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세대, 3일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수시모집 논술 시즌이 시작됐다. 서울시립대, 홍익대가 10월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수능(11월 18일 실시) 이후의 첫 주말인 11월 20~21일에는 성균관대, 서강대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는 연세대를 비롯해 수시모집 면접고사도 시작한다. 수능 전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고려대의 면접고사가 실시돼 해당 학교 지망 수험생들은 수능과 대학별 고사를 함께 대비해야 한다. 2022학년도 대입 논술에서는 수시모집 전체 인원의 4.4%에 해당하는 1만1260여 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경쟁력이 약한 학생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교과·학생부종합전형보다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2일 치러진 연세대 논술전형은 경쟁률 48.7대1로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체감 난도가 높게 출제됐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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