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 제외..정우영 대체 발탁

2021. 10.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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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권창훈(수원)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권창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권창훈은 지난 2일 열린 소속팀 경기에서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고 정밀검진 결과 3주에서 4주의 회복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받았다.

축구대표팀은 부상 당한 권창훈 대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대체 발탁한다. 정우영은 2일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활약하며 소속팀의 2-1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주축 공격수로 입지를 굳힌 정우영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첫 소집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대비한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안산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홈경기를 치른 후 12일에는 이란을 상대로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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