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권창훈, 벤투호 제외..분데스리거 정우영 대체 발탁

김용일 2021. 10. 3.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권창훈(27·수원삼성)이 월드컵 최종 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권창훈이 왼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면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대체 발탁됐다고 알렸다.

지난달 월드컵 최종 예선 2차전 레바논전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그는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권창훈(27·수원삼성)이 월드컵 최종 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 ‘권창훈이 왼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면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대체 발탁됐다고 알렸다. 권창훈은 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8분 결승골을 해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득점 이후 상대 수비수 오재석과 충돌하면서 왼 발목을 다쳤다. 지난달 월드컵 최종 예선 2차전 레바논전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그는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수원 구단에 따르면 권창훈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 발목 전거비인대 파열과 더불어 내측 삼각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 이후 그라운드 복귀까지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7일 시리아와 안산에서 최종 예선 3차전을 치르고 12일 이란 테헤란 원정을 떠나 4차전에 임한다. 대표팀은 4일 오후 2시 파주NFC에서 소집한다. KFA는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3일 예정된 소속팀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뒤 하루 늦은 5일 파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