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오빠? 난 오빠의 그런 '점'이 좋더라" 화끈해진 SNL 패러디

2021. 10.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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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개그우먼 안영미가 배우 김부선씨 흉내를 내며 "재명오빠? 난 오빠의 그런 '점'이 좋더라"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을 풍자했습니다.

어제(2일) 방송된 'SNL 코리아' 조여정편에서 안영미는 백화점 VIP 손님으로 나와 누군가와 통화를 나눕니다.

안영미는 "어 재명오빠?"라고 운을 뗀 뒤 "나야 너무 감사하지. 난 오빠의 그런 점이 좋더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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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SNL코리아서 백화점 VIP로 변신한 안영미, 배우 김부선 패러디
'오징어게임' 빗대 '자영업자', '증세' 등 자격 미달자 탈락시켜 부동산 정책 풍자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개그우먼 안영미가 배우 김부선씨 흉내를 내며 "재명오빠? 난 오빠의 그런 '점'이 좋더라"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을 풍자했습니다.

어제(2일) 방송된 'SNL 코리아' 조여정편에서 안영미는 백화점 VIP 손님으로 나와 누군가와 통화를 나눕니다.

안영미는 "어 재명오빠?"라고 운을 뗀 뒤 "나야 너무 감사하지. 난 오빠의 그런 점이 좋더라"고 말합니다.

이 때 수행원 역할의 배우가 "사모님, 실례지만 누구”라고 묻자, 안영미는 “아, 내가 아는 배우 유재명 오빠라고, 글쎄 나한테 선물을 한다지 뭐야”라고 대사를 이어갔습니다.

안영미는 또 백화점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하며 말다툼과 몸싸움까지 벌이다 “이게 다 재명이야, XX”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이는 과거 이 지사와 교제했다는 증거로 그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었다는 김부선씨의 주장에 따라, 결국 이 지사의 자발적 신체 검증까지 이뤄졌던 이른바 ‘점 구설(口舌)’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해당 방송분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로 참가자들을 죽여,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꼬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연이은 정치 풍자로 일부 누리꾼들은 ‘정치 풍자 코미디’를 표방하는 SNL이 부활한 것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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