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대관람차에 불..40명 탑승객 20분간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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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웨이팡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의 대형 관람차에서 탑승객 40명을 태운 채 불길이 치솟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측은 "성수기를 맞아 전력 사용량이 늘었고, 이로 인해 관람차 내부 냉각기가 과도한 운행으로 과부하가 걸린 상태였다"면서 "당시 사고 직전 냉각기가 멈췄고, 연결 퓨즈가 과부하로 폭발하면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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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웨이팡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의 대형 관람차에서 탑승객 40명을 태운 채 불길이 치솟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2일) 놀이공원 대관람차에서 불이 나 탑승객 전원이 10m 공중에서 20분간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습니다.
불길과 연기가 치솟기 시작한 것은 오후 4시30분쯤이었고, 당시 40명의 탑승객이 있었습니다.
곤돌라의 전기 회로 접합 부분이 국경절 연휴기간 과도한 운행으로 온도가 상승해 접촉 불량이 화재로 이어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다행히 구조요원들의 출동으로 화재 발생 20분만에 승객을 대피 시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측은 “성수기를 맞아 전력 사용량이 늘었고, 이로 인해 관람차 내부 냉각기가 과도한 운행으로 과부하가 걸린 상태였다”면서 “당시 사고 직전 냉각기가 멈췄고, 연결 퓨즈가 과부하로 폭발하면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놀이공원 운영 관리소 측은 이날 입장권과 이용권을 구매했던 관광객들 전원에게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관람차에 대한 정비 점검은 완료한 상태”라면서 “4일부터 관람차를 포함한 모든 놀이 기구에 대한 운행은 사고 이전과 동일하게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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