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30호 아치 '쾅'..홈런 공동 선두

권혁진 2021. 10. 3.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시즌 3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3일 인천 SSG 랜더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손맛을 봤다.

1-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1루에서 동생 최항 타석 때 대타로 등장한 최정은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박시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홈런을 30개로 늘린 최정은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우타자 최초 400홈런에 2개차로 접근

[인천=뉴시스]전진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6회말 2사 SSG 최정이 좌월홈런을 치고 3루 주루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6.2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시즌 3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3일 인천 SSG 랜더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손맛을 봤다.

1-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1루에서 동생 최항 타석 때 대타로 등장한 최정은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박시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홈런을 30개로 늘린 최정은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도약했다.

통산 398호 홈런으로 프로 통산 두 번째 400홈런에도 2개차로 다가섰다. 400홈런은 이승엽(은퇴·467개)만이 갖고 있는 대기록이다.

400홈런을 달성한 우타자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