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30호 아치 '쾅'..홈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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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시즌 3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3일 인천 SSG 랜더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손맛을 봤다.
1-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1루에서 동생 최항 타석 때 대타로 등장한 최정은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박시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홈런을 30개로 늘린 최정은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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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타자 최초 400홈런에 2개차로 접근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시즌 3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3일 인천 SSG 랜더스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손맛을 봤다.
1-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1루에서 동생 최항 타석 때 대타로 등장한 최정은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박시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홈런을 30개로 늘린 최정은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도약했다.
통산 398호 홈런으로 프로 통산 두 번째 400홈런에도 2개차로 다가섰다. 400홈런은 이승엽(은퇴·467개)만이 갖고 있는 대기록이다.
400홈런을 달성한 우타자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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