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프리뷰] ⑧ 전북 대표: 전주고

임종호 2021. 10. 3.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0월 8일 경북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한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한 차례 쉬어갔던 이번 대회는 1년 연기 끝에 재개를 앞두고 있다.

남고부만 참가하는 전북의 경우 전주고가 지역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수비에 초점을 둔 채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인 전주고는 선발 라인업 다섯 자리 중 네 자리는 확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8일 경북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한다. 김천에서 열리는 농구 종목은 11일부터 나흘간 대혈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한 차례 쉬어갔던 이번 대회는 1년 연기 끝에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반부 팀들의 참가 취소로 대회 규모가 축소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번 전국체전은 고등부 팀들만 출전한다.

점프볼은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지역별 프리뷰를 준비했다. 여덟 번째 순서는 전북이다. 남고부만 참가하는 전북의 경우 전주고가 지역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전주고
예상 BEST 5: 김준영-진현민-유형우-김보배-송승환
2021시즌 성적: 춘계연맹전 준우승
1차전 상대: 강원 대표 강원사대부고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전주고는 강원 대표 강원사대부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비에 초점을 둔 채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인 전주고는 선발 라인업 다섯 자리 중 네 자리는 확정이다. 김준영(182cm, G)과 유형우(183cm, G,F)가 앞선을 지키고 김보배(203cm, G,F)와 송승환(201cm, C)의 트윈타워가 골밑을 책임진다. 앞선과 뒷선을 이을 연결고리 역할은 진현민(188cm, G,F), 박야베스(187cm, G,F), 은주영(193cm, F,C)이 맡는다.

전주고 수장 윤병학 코치는 “김준영, 유형우, 김보배, 송승환은 (선발로) 고정이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진현민, 박야베스, 은주영을 번갈아 가며 기용할 생각이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차전 게임 플랜도 살짝 귀띔했다. 윤 코치는 “전에 (강원사대부고) 경기를 보고 준비할 생각이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앞선에서 타이트하게 나올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프레스 수비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또, 우리 팀 높이가 있다 보니 미스매치도 활용할 생각이다”라며 1차전 경기 운영 계획을 들려줬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