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맑지만 늦더위..내일 흐리고 큰 일교차
[앵커]
개천절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날이 꽤 더웠죠?
[캐스터]
아직 여름이 남아있나 싶을 만큼 낮 동안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땡볕에 서울의 낮 기온은 28.8도까지 올랐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더위가 누그러지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겉옷 챙겨 다니시면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 하늘 흐리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9도, 대구 17도, 대전 18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대구 29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도 하나둘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설악산에는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북한산은 약 2주 뒤인 10월 17일, 내장산과 무등산은 10월 21일쯤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첫 단풍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교차가 무척 커서 단풍 색은 평년보다 더 고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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