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서 해고하면 내가 데려갈게" 디올 CEO, 블랙핑크 지수 향한 애정
정채빈 기자 2021. 10. 3. 16:27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회장 겸 CEO인 피에트로 베카리가 그룹 블랙핑크의 맴버 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디올의 홍보대사(앰배서더)인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엘르 타이완’ 측은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엘르 타이완이 공개한 영상 속 피에트로 베카리 회장은 지수를 보며 환하게 웃는다. 그러면서 그는 지수와 동행한 관계자에게 “YG(지수의 소속사)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연락해라. 내가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피에트로 베카리 회장은 캣워크 프론트 로우에서도 지수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수는 올해 초 디올 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수의 첫 오프라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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