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찬, 일본투어 판테린도카이클래식 우승
정대균 2021. 10.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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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김찬(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판테린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김찬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미즈호CC(파71·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찬은 이케다 유타(일본) 등 3명의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김찬은 2번홀(파5·555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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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재미동포 김찬(31)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판테린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김찬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미즈호CC(파71·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찬은 이케다 유타(일본) 등 3명의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투어 2승이자 통산 6승째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김찬은 2번홀(파5·555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던 김찬은 8번홀 보기로 전반을 1타 줄인 채 마쳤다. 후반 들어 10번, 11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김찬은 이후 7개홀에서 1타를 잃었으나 2타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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