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현대해상 최경주 골프대회 우승..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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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함정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함정우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18번 홀(파5)을 시작한 함정우는 2번째 샷이 왼쪽으로 크게 치우쳐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고, 벌타를 받고 135야드 거리에서 친 4번째 샷을 홀 5.5m에 보내 보기로 막으면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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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함정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함정우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함정우는 2위 주흥철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2018년 신인상 수상자인 함정우는 2019년 5월 SK텔레콤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거뒀습니다.
우승 상금은 2억 원입니다.
3라운드까지 2위 주흥철에 2타 앞서 있던 함정우는 주흥철이 오늘(3일) 1, 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덕에 힘들이지 않고 2위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함정우도 4번 홀(파4)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2위권과 격차가 2타로 좁혀졌지만,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5타 차 선두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8번 홀(파3) 보기로 주춤한 함정우는 곧바로 9, 10번 홀에서 내리 1타씩 줄이면서 2위권과 5타 차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18번 홀(파5)을 시작한 함정우는 2번째 샷이 왼쪽으로 크게 치우쳐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고, 벌타를 받고 135야드 거리에서 친 4번째 샷을 홀 5.5m에 보내 보기로 막으면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주흥철이 선두와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김영수는 주흥철에 1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2위 싸움을 펼치다 18번 홀에서 2타를 잃고 9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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