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인가..밥솥과 결혼한 남자 "사랑스럽고 요리 잘 해"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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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도네시아 남성이 밥솥과 결혼식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일(현시시각) 인도 NDTV 등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출신 호이룰 아남은 지난 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아남은 신부에 대해 "순종적이며 사랑스럽고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NDTV는 아남이 소셜미디어의 유명 크리에이터라며 밥솥과 결혼을 하고 이혼한 것은 관심을 받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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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알려져
한 인도네시아 남성이 밥솥과 결혼식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일(현시시각) 인도 NDTV 등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출신 호이룰 아남은 지난 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전통의복을 차려입고 신부에게 입을 맞추는 포즈를 취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신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얀 베일을 쓴 아남의 신부는 밥솥이었던 것.
혼인신고서로 보이는 서류에 사인을 할 때도 베일을 쓴 밥솥은 아남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아남은 신부에 대해 "순종적이며 사랑스럽고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7만9000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9만 9000여 명이 공유했다.
자신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이를 공유하며 "힘든 일이지만 나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흘 후 아남은 밥솥과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밥솥이 밥을 짓는 것은 뛰어나지만 다른 요리를 만드는 데 서툴렀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DTV는 아남이 소셜미디어의 유명 크리에이터라며 밥솥과 결혼을 하고 이혼한 것은 관심을 받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보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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