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요만큼 늘어난 소비자 불만..배달의민족, 불만 상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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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앱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앱 관련 소비자 상담·피해구제 건수는 지난 2017년 135건에서 지난해 445건으로 3배가량 늘었다.
배달앱 서비스 기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배달의민족이 전체의 58.7%에 달하는 261건의 불만 상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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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피해구제 현황 매년 증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앱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앱 관련 소비자 상담·피해구제 건수는 지난 2017년 135건에서 지난해 445건으로 3배가량 늘었다.
소비자 피해 건수는 2018년 181건, 2019년 443건, 지난해 445건을 기록하며 매년 상승곡선을 그렸다. 올해는 8월 말 기준 444건을 기록, 연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배달앱 서비스 기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배달의민족이 전체의 58.7%에 달하는 261건의 불만 상담이 접수됐다. 이어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각각 170건(38.2%), 11건(2.5%)으로 뒤를 이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체의 61.2% 수준인 272건의 불만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불만 상담 사유로는 '계약 불이행'이 12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품질'과 '부당행위'가 각각 70건, 65건씩을 기록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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