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5방' 토론토, 가을야구 희망..류현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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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팀의 운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책임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습니다.
정규시즌 한 경기씩 남겨두고 양키스와 보스턴 두 팀을 토론토와 시애틀이 한 게임 차이로 뒤쫓고 있습니다.
[류현진 / 토론토 선발투수 (지난달 29일) : 제가 할 수 있는 건 준비한 대로 하면 마지막 경기가 될 텐데, 그 경기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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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팀의 운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책임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식,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토론토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47호 포, 두 점짜리 아치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몸쪽 끝에 걸친 시속 134㎞ 체인지업을 잡아당겼습니다.
이어진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순식간에 석 점을 달아났습니다.
2회 스프링어가 왼쪽 담장 밖으로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5회엔 비셋의 솔로포에 이어, 잰슨도 두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선발투수 매노아까지 호투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두 장의 주인도 아직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정규시즌 한 경기씩 남겨두고 양키스와 보스턴 두 팀을 토론토와 시애틀이 한 게임 차이로 뒤쫓고 있습니다.
마지막 홈 경기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반드시 이기고 양키스와 보스턴 가운데 한 팀이 져야 가을야구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류현진 / 토론토 선발투수 (지난달 29일) : 제가 할 수 있는 건 준비한 대로 하면 마지막 경기가 될 텐데, 그 경기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미 포스트시즌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두 점 뒤진 6회 구원투수로 나왔습니다.
첫 상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냈고, 7회 위기도 실점 없이 끝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역전하면서 구원승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역전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피츠버그의 박효준은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고, 2루 수비에서도 병살타를 처리해내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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