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경쟁팀 안 보는 대전 이민성, "2위라는 목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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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숨을 골랐던 대전하나시티즌이 안방 강세를 앞세워 발걸음을 재촉한다.
대전은 3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대전 이민성 감독은 "2연패 중이다. 빨리 이걸 끊는 게 중요하다. 남은 경기와 플레이오프 준비를 해야 한다. 부천이 역습에 능한 팀이기에 그거에 맞게 준비했다. 전방에서부터의 압박을 통해 역습을 못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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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잠시 숨을 골랐던 대전하나시티즌이 안방 강세를 앞세워 발걸음을 재촉한다.
대전은 3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의 순위는 3위. 승격 도전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지만 남은 5경기에서 한 계단이라도 더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마주한 상대는 부천. 갚아야 할 빚이 있다. 대전은 지난 8월 부천에 2-4로 졌다. 이전까지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달렸던 대전은 이날 패배를 포함해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대전은 부진의 시작이 된 부천을 잡고 다시 상승 기류를 타겠다는 각오다. 4연승 행진 중인 든든한 안방에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또 전날 열린 2위 FC안양과 4위 전남 드래곤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3점을 통해 2위와의 격차는 좁히고 4위로부터는 달아나려고 한다.
이날 대전은 박인혁, 공민현, 김승섭, 이진현, 알리바예프, 이종현, 서영재, 김민덕, 박진섭, 이지솔, 김동준(GK)가 나선다.
경기 전 대전 이민성 감독은 “2연패 중이다. 빨리 이걸 끊는 게 중요하다. 남은 경기와 플레이오프 준비를 해야 한다. 부천이 역습에 능한 팀이기에 그거에 맞게 준비했다. 전방에서부터의 압박을 통해 역습을 못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5승 1무 상승세 중 부천에 패한 뒤 1승 1무 2패다. 부천전 패배가 영향 있었나?
- 매 라운드마다 고비를 못 넘어가는 게 문제다. 5경기 정도 남긴 상태로 돌아보면 그런 부분에서 세밀하게 접근을 못 한 게 내 책임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지금부터 플레이오프를 봤을 때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급선무 같다.
▶ 경쟁팀의 흐름도 보고 있나?
- 지금은 다른 팀을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거 같다. 우리가 아직 안정권이 아니다. 1~2승을 더해야 확실히 안착한다.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 우리가 해야 할 것과 2위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는 박인혁에 대해
- 지난 부천전 패배 때 경기 모습이 안 좋은 게 많았다. 그동안 연습 때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이번에 다시 기회를 잡았는데 본인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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