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이영빈, 김선기 상대 추격의 솔로포 [MK현장]

안준철 2021. 10.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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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신인 이영빈(19)이 시원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1-2로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홈런이자, 이영빈의 올 시즌 2호 홈런이기도 했다.

이영빈은 6월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프로 첫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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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신인 이영빈(19)이 시원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이영빈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이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영빈은 키움 선발 김선기를 상대해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한복판으로 들어온 140km짜리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초 무사에서 LG 이영빈이 1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1-2로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홈런이자, 이영빈의 올 시즌 2호 홈런이기도 했다.

전날(2일) 키움전에서도 2루타 2개로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이영빈이다.

이영빈은 6월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프로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3개월 여만에 다시 짜릿한 손맛을 봤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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