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메시가 없잖아"..똑같이 느낀 적장, 차이는 결국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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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FC바르셀로나를 평가한 대목이다.
매번 바르셀로나를 만나면 결과를 놓쳤던 아틀레티코가 이번에는 승리를 따냈다.
한동안 바르셀로나를 만나면 의외로 많은 골을 허용했던 아틀레티코의 모습은 없었다.
시메오네 감독의 말처럼 메시는 아틀레티코에 아주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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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전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던데…"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FC바르셀로나를 평가한 대목이다.
그런데 결과는 달랐다. 매번 바르셀로나를 만나면 결과를 놓쳤던 아틀레티코가 이번에는 승리를 따냈다. 3일(한국시간)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토마스 르마, 루이스 수아레스의 연속골로 바르셀로나를 2-0으로 제압했다.
어려울 것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에 점유율은 크게 밀렸지만 정작 위협을 느낀 장면은 많지 않았다. 견고한 수비로 상대를 틀어막으면서 실점 우려를 덜었다. 한동안 바르셀로나를 만나면 의외로 많은 골을 허용했던 아틀레티코의 모습은 없었다.
시메오네 감독이 정답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바르셀로나다. 다른 경기도 이번 경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리오넬 메시가 없다. 이번이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를 처음 상대한 것"이라고 적장이 느낀 차이를 메시 한 명으로 정리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말처럼 메시는 아틀레티코에 아주 강했다. 공간을 주지 않는 아틀레티코 특유의 수비를 맞아 메시는 작은 빈큼에도 골을 터뜨리는 힘을 과시했었다. 그런 메시가 없다보니 지금 바르셀로나에서는 뜬금포를 터뜨릴 공격 자원을 찾지 못했다. 아틀레티코가 부담을 덜 수 있던 이유다.
자신의 전략을 정확하게 이행한 선수들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깔끔한 블록 플레이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데 아주 좋았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경기를 펼친 것이 승리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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