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정호영, "DB와 비슷한 점 많아"

김대훈 2021. 10.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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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순위' 정호영이 DB와의 궁합을 이야기했다.

정호영(186cm, G)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정호영은 1일 전화인터뷰에서 "DB와 같은 훌륭한 팀에 입단해서 영광이다. 잘하는 형들이 많다. 차근차근 배울 생각이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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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순위’ 정호영이 DB와의 궁합을 이야기했다.

정호영(186cm, G)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정호영은 고려대 시절 뛰어난 공격력으로 주목 받았다. 돌파 능력은 대학 최고 수준이었다. 약점이었던 슈팅 능력도 보완했다. DB 가드진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범 감독도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공격력이 있고, 앞선에서 식스맨 선수들과 같이 로테이션을 돌려도 괜찮을 거라 판단했다. 분명히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 생각해서 지명했다”고 정호영의 활용법을 이야기했다.

정호영은 1일 전화인터뷰에서 “DB와 같은 훌륭한 팀에 입단해서 영광이다. 잘하는 형들이 많다. 차근차근 배울 생각이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의 DB의 농구가 저의 플레이 스타일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팬 분들과의 소통을 좋아하는 면도 비슷해 기대하고 있다”며 DB와의 잘 맞는 궁합을 평가했다.

프로 무대에서 통할 점과 보완할 점에 관해 묻자 정호영은 “공격적인 면이 장점이다. 그래서 득점이 안 되는 상황에 투입되면 잘할 자신 있다. 수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클러치 상황에서도 뛸 수 있게 노력해야 된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입단 후 DB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가장 바라는 것이다.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싶다. 처음에는 순위가 밀려 서운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게 없다. 합류해서 열심히 하고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프로 데뷔를 앞두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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