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이민석, "DB 경기를 보고 농구 선수 꿈을 키웠다"

김대훈 2021. 10.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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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4순위' 이민석은 DB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민석(188cm, G)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전체 14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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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4순위’ 이민석은 DB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민석(188cm, G)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전체 14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이민석은 김종호(LG)와 함께 동국대의 득점을 책임졌던 선수였다. 3점슛 능력과 1대1 공격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DB의 3점 농구에도 맞는 조각으로 예상된다.

이상범 감독도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외곽슛이 있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팀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수비와 더불어 자기가 할 수 있는 공격을 해줬으면 한다.”고 이민석의 지명 이유를 밝혔다.

드래프트 후 이민석은 1일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 농구 선수 꿈을 꾼 계기가 있었다. 바로 동부 시절 KCC와의 경기를 보고나서였다. 그 꿈을 가지게 한 팀에 지명돼서 매우 기쁘다.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설렌다”며 농구 선수의 꿈을 꾸게 한 DB로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 “아버지가 농구 선수 출신이다. 그 당시 동부의 감독님이 아버지 선배였다. 그래서 직관도 하고 TV로도 경기를 많이 시청했다”며 DB와의 어릴 적 인연을 말했다.

DB는 풍부한 가드진이 있다.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민석도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한다. 활동량이랑 3점슛은 자신이 있다. 약점을 보완하고 수비도 열심히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경쟁에 살아남기 위한 자신의 방안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프로에서 오래 살아남고 싶은 선수가 되고 싶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우선이다. ‘이민석’이라는 이름을 많이 아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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