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등 75개국 "코로나 백신 지재권 조속히 면제해야"

이경아 2021. 10. 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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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포함한 세계 75개국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적용을 조속히 면제하라고 세계무역기구, WTO에 촉구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장쥔 유엔 주재 중국대사가 지난 1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론에서 75개국을 대표해 백신 민족주의와 사재기를 지양하고 관련 원자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철폐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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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포함한 세계 75개국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적용을 조속히 면제하라고 세계무역기구, WTO에 촉구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장쥔 유엔 주재 중국대사가 지난 1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론에서 75개국을 대표해 백신 민족주의와 사재기를 지양하고 관련 원자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철폐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대사는 "백신은 전 세계 공공재인데 공평한 분배가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접근성과 부담 가능성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면서 백신 생산 능력이 있는 나라들은 조속히 개도국에 대핸 제공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사는 또 국제금융기구와 기타 국제기구는 개도국의 백신 생산 능력 강화와 구매를 위해 자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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