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의원 선거 다음 달 7일 유력..'아베 동생' 기시 방위상 등 유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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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선거가 다음 달 7일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언론이 예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내일(4일) 일본 총리로 취임하는 기시다 자민당 총재가 임시 국회 마지막 날인 이달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오는 26일 선거 공시를 한 뒤 다음 달 7일 투표하는 일정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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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선거가 다음 달 7일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언론이 예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내일(4일) 일본 총리로 취임하는 기시다 자민당 총재가 임시 국회 마지막 날인 이달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오는 26일 선거 공시를 한 뒤 다음 달 7일 투표하는 일정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기시다 총재 선거 당시 공약한 수백 조원 규모의 경제 대책을 추경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총선을 빨리 치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임 총리가 이달 30일과 31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출석도 고려하고 있어 선거 공시를 다음 달 2일, 투표를 14일로 늦출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를 공시한 뒤에도 총리의 외국 출장은 가능하지만 이례적이라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내일(4일) 발표될 기시다 내각에서 아베 전 총리의 친동생인 기시 방위성 장관, 그리고 모테기 외무성 장관과 하기우다 문부과학성 장관은 유임이 예상된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총재 선거에서 출마했던 노다 전 자민당 간사장 대행도 이번 내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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