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헨리 카빌, "제임스 본드 대신에 빌런 연기할 의향있다"[해외이슈]

2021. 10. 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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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맨’ 헨리 카빌이 차기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빌런 캐릭터를 연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Movie Dweeb’와 인터뷰에서 차기 본드 영화에서 빌런 등을 연기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제작자인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이 내가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어떤 역량에 관심을 가진다면, 기꺼이 그 논의를 할 것이고, 그것은 내가 더 깊이 탐구하고 싶은 것이다”라고 답했다.

헨리 카빌은 예전부터 제임스 본드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이제 제임스 본드가 아니더라도 빌런이라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까지 차기 제임스 본드 물망에 오르는 배우는 톰 하디, 이드리스 엘바, 헨리 카빌, 리차드 매든 등이 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내려 놓는다. '007' 시리즈의 마지막 미션을 빛낼 이번 작품을 위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가진 그는 실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부상 투혼은 물론, 고강도의 훈련에 임하며 제임스 본드로 완벽히 다시 탄생했다. 전매특허인 최첨단 무기 액션은 물론, 헬기 액션과 논스톱 카체이싱신까지 또 한 번 리얼 액션의 극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련한 기술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수중 액션 장면까지 직접 소화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비교불가의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신드롬을 새로 쓰고 있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코믹북닷컴,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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