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매체 "EU, 긴장완화 위해 시진핑과 정상회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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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연합(EU)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EU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EU 정상회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 간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현지시각 3일) EU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과 미셸 의장 간 공식대화는 지난해 말 이후 없었으며 그 사이 중국 인권문제와 불공정 경제관행에 대한 EU의 우려가 커지면서 EU와 중국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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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연합(EU)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EU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EU 정상회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 간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현지시각 3일) EU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시 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를 찾은 적이 없기 때문에 대화는 화상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EU가 중국과의 긴장완화를 위해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다음주 EU 회원국이 슬로베니아에서 중국 문제 관련 논의를 한 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EU 외교관들을 인용해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과 미셸 의장 간 공식대화는 지난해 말 이후 없었으며 그 사이 중국 인권문제와 불공정 경제관행에 대한 EU의 우려가 커지면서 EU와 중국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진현 기자 (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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