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에 경제안보 담당 각료 신설" 日 매체

권성근 2021. 10. 3.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에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각료가 신설된다.

3일 요미우리 신문은 오는 4일 새로운 일본 총리 자리에 오르는 기시다 자민당 신임 총재가 경제안전보장 추진법 제정을 위해 이를 담당하는 각료를 새로 임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주요 기술 확보 등 경제분야 위험 요소에 대응해야 한다는 기시다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달 29일 새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가 도쿄의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총재 자리에 앉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0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에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각료가 신설된다.

3일 요미우리 신문은 오는 4일 새로운 일본 총리 자리에 오르는 기시다 자민당 신임 총재가 경제안전보장 추진법 제정을 위해 이를 담당하는 각료를 새로 임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대립 등 국제 질서 변화에 따른 조치로 미중 간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안전보장 이슈가 경제 분야로 확산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경제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주요 기술 확보 등 경제분야 위험 요소에 대응해야 한다는 기시다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