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홍익인간 겨레 정신으로 코로나위기 반드시 극복"

신민준 2021. 10.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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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개천절인 3일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라는 이 겨레의 정신으로 지난 반만년의 역사에서 언제나 그러했듯이 코로나19의 위기 또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개천절 경축식에 보낸 영상 경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이제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새로이 선진국으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며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자'는 민족의 정신으로 이뤄낸 인류사에서 빛나는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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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천절 경축식 영상 경축사서 코로나 극복 위지 다져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개천절인 3일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라는 이 겨레의 정신으로 지난 반만년의 역사에서 언제나 그러했듯이 코로나19의 위기 또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개천절 경축식에 보낸 영상 경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이제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새로이 선진국으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며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자’는 민족의 정신으로 이뤄낸 인류사에서 빛나는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 국민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줬다”며 ‘서로 믿고 의지하며 먼저 희생하고 고통을 나누는 이웃사랑의 민족이 가진 그런 힘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류는 지금 ’기후위기‘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며 ”미래 아이들이 살아갈 이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해서 기후위기의 해결은 이제 운명적인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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