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무릎 다친 한국가스공사 두경민, 개막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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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핵심인 두경민이 개막 주간 경기를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많은 연습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6일 수원 KT와 맞붙었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3쿼터 중 두경민이 김윤태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에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두경민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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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많은 연습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6일 수원 KT와 맞붙었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3쿼터 중 두경민이 김윤태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두경민은 지난달 27일 열린 창단식에 목발을 짚으며 참석했다.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는 목발이 없었지만, 무릎에 보조기를 차고 벤치에서 응원만 했다.
부상 직후에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두경민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2일 청백전이 끝난 뒤 “두경민은 시즌 초반 출전하기 힘들다. 일주일 내내 보조기를 차고 다니며 운동을 하지 못했다. 낫지 않았는데 출전해서 또 부상이 나오면 더 힘들다”며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서 김낙현을 보좌해줘야 한다. 또 다른 방법도 마련할 예정이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가진 뒤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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