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꺾고 7연패 탈출

서장원 기자 2021. 10. 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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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기나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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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지구 우승 확정 못해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무안타에 그쳤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기나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연장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7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연장 10회를 깔끔하게 막은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이 세이브를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7회까지 1-2로 뒤졌지만 8회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결승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날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에게 병살타를 친 김하성은 5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도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선 김하성은 9회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카밀로 도발을 공략하지 못하고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 경기를 마쳤다.

2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02로 떨어졌다.

한편 샌디에이고에 일격을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106승5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지구 우승 경쟁팀 LA 다저스가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승리하면서 샌프란시스코도 4일 샌디에이고와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우승 세리머니를 할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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