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구정지 트위터 계정 복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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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영구 정지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복원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를 어기고 자신의 계정을 검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가처분 신청은 이 소송의 결론이 나기 전에, 법원이 먼저 '트위터 계정 복원 명령' 내려달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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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영구 정지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복원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이러한 내용의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를 어기고 자신의 계정을 검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가처분 신청은 이 소송의 결론이 나기 전에, 법원이 먼저 ‘트위터 계정 복원 명령’ 내려달라는 내용입니다.
트위터는 지난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폭력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트럼프의 계정을 영구 중지시켰습니다. 유튜브는 무기한 사용중단 조처를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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