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복무 군인, 경기도 재난지원금 전국 모든 PX서 사용 가능

이우성 2021. 10. 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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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경우 전국 군 마트(PX)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 개선조치와 동일하게 경기도 지원금의 사용처도 확대해 의무복무 현역 군인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의무복무 현역 군인은 그동안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아도 주민등록지가 아닌 군부대 근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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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경우 전국 군 마트(PX)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군마트 2018년 12월 16일 육군훈련소 국군복지단 마트 내부모습.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 개선조치와 동일하게 경기도 지원금의 사용처도 확대해 의무복무 현역 군인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의무복무 현역 군인은 그동안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아도 주민등록지가 아닌 군부대 근처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주민등록지 관할 자치단체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뿐 아니라 전국 PX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달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도민의 신청을 받아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내국인 252만1천명, 외국인 1만6천명 등 총 253만7천명이다.

지급액은 정부의 국민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원이다.

사용 기간은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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