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분기 24만 대 인도 '역대 최다'..6분기 연속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분기 총 인도량 24만 1천300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2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는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22만 9천여 대,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은 22만 7천여 대로 추정했지만, 테슬라는 이를 모두 뛰어넘은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분기 총 인도량 24만 1천300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2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급증한 것으로, 올해 2분기보다도 20% 오른 실적입니다. 이로써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은 6분기 연속 상승세를 내보였습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는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을 22만 9천여 대,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은 22만 7천여 대로 추정했지만, 테슬라는 이를 모두 뛰어넘은 겁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경쟁사들보다 반도체 칩 공급 위기를 더 잘 견뎌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 중국 공장'에서 유럽 수출 물량이 늘어난 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SUV 차량(스포츠유틸리티차)인 '모델 Y'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 3분기 인도량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류란 기자 (nan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탐사K] 우리동네 그 병원도?…‘사무장병원’ 첫 전수조사
- 윤석열 손바닥에 쓰인 ‘王’…“지지자들이 응원차 써줘”
- 던킨 나머지 공장 4곳 해썹 부적합…3년 전에도 비위생 정황
- 中 ‘오징어 게임’ 열풍…‘한한령 계속되나’ 우려도
- 신차 샀는데 수리 차량…들통나도 과태료 100만 원
- 울릉도 앞바다에서 ‘용오름’ 20분 간 관측…국내서 23차례 발생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임상 효과”…보건당국 선구매 협의중
- [질문하는 기자들Q] ‘오역’으로 잃어가는 신뢰
- 퇴장당한 수베로 “심판도 나가주세요”
- ‘6명 사망’ 삼성중공업 무죄?…대법원 ‘파기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