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황희찬, EPL 첫 멀티골 폭발

하성룡 기자 2021. 10. 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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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멀티골을 폭발했습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리그 7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골을 책임지며 울버햄튼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후 정규리그 3경기 만에 시즌 2번째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첫 멀티골까지 터뜨렸고 울버햄튼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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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멀티골을 폭발했습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리그 7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골을 책임지며 울버햄튼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후 정규리그 3경기 만에 시즌 2번째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첫 멀티골까지 터뜨렸고 울버햄튼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와 찰떡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20분 황희찬은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40분에는 왼쪽 측면을 침투해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찔렀지만 트린캉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쉽게 도움 기회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1대 1로 맞선 후반 13분에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번에도 히메네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왼쪽으로 파고든뒤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번의 슈팅으로 두 골을 뽑아낸 '투샷 투킬'이었습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모든 걸 쏟아낸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근육 경련으로 드러누웠고 홈 팬들의 기립 박수 속에 트라오레와 교체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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